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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대기환경 관련자료

연소처리(악취, VOC, 폐가스)

by 전나훈 2023. 12. 6.

대기환경기사 - 연소처리

 

 

대기오염방지기술 중 하나인 연소처리(악취, VOC, 폐가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소처리(악취, VOC, 폐가스)

 

① 직접 연소법

 

고온의 연소온도에서 가스중의 오염물질을 산화 분해하는 방법이다. 적절한 직접 연소 산화에 필요한 조건은 이른바 3T라 불리는 분해온도(Temperature), 체류시간(Time) 및 난류형성(Turbulence)으로 나누어지는데 악취의 분해온도는 통상 700~850℃이상이 요구되며 산화반응을 완전하게 하기위한 체류시간은 0.3~0.5초 정도가 필요하고 이외에 난류조건으로 오염물질 성분, 연소가스의 균등혼합, 반응실내의 온도분포의 균일화가 필요하다. 연료비가 고가 이므로 고농도의 취기가스 처리에는 유효하지만, 대용량이고 저농도인 취기가스 처리에는 불리하다. 황(S) 및 질소(N) 성분의 산화에 따라 황산화물(SOx) 및 질소산화물(NOx)등의 2차오염물질이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직접 연소법의 장단점>

장점 단점
- 거의 완전한 탈취가 가능하다.
- 폐열에너지 회수를 통한 에너지 절감을 이룰 수 있다.
- 고농도 오염물질처리에 적합하다.
- 연료비가 많이 든다.
- 운전온도가 유지되지 못하였을 때 효율변화가 크다.
- 2차오염의 문제가 있다.(SOx, NOx 등)

 

 

② 촉매 연소법

 

오염물질의 농도가 극히 낮을때에는 산화반응이 용이하게 진행되지 않을 때가 많다. 이때 백금, 동, 은, 바륨, 니켈 등의 귀금속 촉매를 사용하면 산화가 현저하게 촉진될 뿐만 아니라 250~400℃의 저온에서도 산화반응이 이루어진다. 산화될 악취물질과 공기중의 산소가 촉매의 표면에 확산․흡착되어 활발한 산화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반응 생성물은 CO2, H2O, N2등의 형태로 표면에서 확산을 계속하면서 처리가 진행된다. 탄화수소계의 악취물질에 특히 유효하다. 직접 연소법보다 연료비는 적게 드나 제거율은 떨어진다.

 

 

<촉매 연소법의 특성>

장점 단점
- 직접 연소보다 연료비가 적게든다.
- 연소온도가 낮으며, 장치가 비교적 간단하다.
- 저농도 오염가스 처리에 적합하다.
- 설비비가 비교적 많이 든다.
- 특정 성분에 대한 촉매효과 저하에 주의가 필요하다.
- 대유량, 고농도처리에 부적합하다.